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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작성자 안행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이메일 moontae0@hanmail.net
제목 산행예절
산행예절



등산을 이제 시작하거나 산을 가끔 다녔어도 등산의 초보자라면 제일 먼저 산행예절부터 배워라.
산행은 혼자 즐기는 레저가 아니라 자연과 사람과의 만남 그리고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다. 산행예절은 자연을 보호하고,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을 뿐더러 내가 불쾌감을 받지 않기 위하여서 이기도 한다.
산행에서는 일상생활과는 다른 여러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므로 그에 걸맞은 예의가 필요하다. 등산은 육체의 건강 증진 외에도 정신의 위안을 얻기 위한 행위이다. 따라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이에 바르게 지켜야 할 도리가 많이 요구된다.



보행시 산행예절



인사




인사를 할 때에는 너무 큰소리로 하지 말고 상대방이 똑똑히 들을 정도의 소리로 인사한다. 산쟁이 중에는 "수고 하십니다"란 인사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오히려 그것 보단 "힘내세요" "조금만 가면 정상입니다" "좋은 산행 되세요"라고 인사가 적당하지 않은가 생각한다.
그리고 단체로 갈 땐 모든 사람이 인사를 하면 안된다 여러 명이 줄지어서 갈 땐 선두에 선 사람이 인사를 하고 뒷사람은 가볍게 목례정도만 하면 된다. 경험해 보신 분들도 많겠지만.
산행할땐 될수있으면 등산로로 다닌다.
피치 못할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잘 가고 있는 사람 추월하려고. 앞질러 가지 말자. 나하나 앞질러 가면 뒷사람도 따라오고 그러다 보면 등산로가 파괴된다.
곡선등산로는 곡선대로 의미가 있다. 가파른 길에서 직선으로 길이 나 있다면 산행도 힘들뿐더러 비가 왔을 때 곡선 등산로 보다 토사 유실이 몇 배 심하다. "몇 걸음 빨리 가려고 곡선등산로에 직선으로 길을 내지 말자..."



추월을 해야 할땐 먼저 양해를 구하자..



좁은 등산로에서 예고없이 추월을 한다면 배낭 같은 것이 부딪혀 서로 중심이 흐트러질 경우가 많다. 약한 사람은 튕겨 날 경우도 있다. 추월을 할 땐 미리 "먼저 가겠습니다"라고 하고 비켜주면 그때 "고맙습니다"라고 인사를 하고 추월을 하자.



올라오는 사람에게 양보를 하자.



산에서 많이 경험을 하였을 것이다. 내려 오는 사람보단 올라가는 사람이 시간이 촉박하다. 또 페이스 유지도 올라오는 사람이 유지하기가 어렵다. 단체일 경우에는 소수인 그룹이 양보한다.



물을 달라하지 않는다.



산에 대한 무지함에 수통을 준비 안 하거나.. 무게 조금 줄이려고 수통에 물을 반쯤 채우거나 해서 산행을 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 물이 남아서 큰일 나는 건 본적이 없다. 수통에 물을 채울 땐 항상 가득 채우자. 그리고 자기가 물을 많이 먹는다면 조금 큰 수통을 준비하자.
그리고 어쩔 수 없이 물을 빌렸을 때 벌꺽벌꺽 마시지 말자. 한 모금 정도는 입안에서 돌려서 입속을 행궈내고 다시 한두 모금 정도 마시되 한꺼번에 삼키지 말고. 입안에서 돌리며 조금씩 삼키자. 그게 오히려 벌꺽벌꺽 마시는 것보다 갈증해소에 좋다. 당연히 물도 아끼게 된다.



등산로를 막으면서 쉬지 말자.



여러 명이 산행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휴식을 할 때 많은 공간을 차지 한다. 리더가 적당한 공간이라고 생각을 해서 휴식지로 정했을 경우라도 막상 여러 명이 앉다 보면 좁은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다 보니 등, 하산인 들에게 방해를 줄 정도로 등산로를 막는 경우가 많다. 옆이 절벽이 아니라면 옆으로 비켜서 쉬고. 비킬 여유가 없다면 몇 발짝만 가면 또 몇 명 앉을 공간은 있다. 절대 등산로를 막고 쉬지 말아야 한다.



조언은 조언으로 끝내라



상대의 복장이나 장비 같은 것이 산에서 별로 도움이 안되는 것일지라도. 그렇게 하면 된다, 안된다 이야기하지 말자. 다만 그렇게 하면 불편하다 정도로 끝내면 되는 것을 조언의 단계를 넘어 질책에 가까운 말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사람마다 산을 대하는 입장은 다르다. 그 사람대로의 산행관과 장비에 대한 생각도 존중해 주자. 설혹 상대의 생각이 잘못될지라도 "아마 그것보단 이런 것을 쓰면 어떨 때 어떻게 편할 겁니다" 라는 정도로 끝낸다.산악회 후배라면 교육목적에서 할 수 있다. 아니 당연히 선배된 입장에선 해야 한다 하지만 산에서 만난 산객이라면 그렇지 않다.



리더 보다 앞서지 말자.



여러 명이 산행을 할 때 절대 리더 보다 앞서지 않는다. 산행이 자기 페이스 보다 조금 늦더라도 왠만하면 무리에서 이탈하지 말자. 설혹 앞질러 간 사람이 그 산을 잘 안다고 해도 리더는 맘졸인다. 그리고 인원 파악하는데 지장이 많다. 팀 단위로 산행을 시작했다면 팀원답게 행동한다.



리더가 잘못을 하더라도 공개적으로 반대하지 말자.



설혹 리더가 길을 잘못 잡고 있더라도 모든 사람이다 들으라는 듯이 말하지 말자. 그럴 땐 리더한테 가서 조용한 소리로 이 길이 아닌가봐 정도로 이야기한다. 리더가 흔들리면 팀 전체가 흔들릴 경우가 많다.
날씨,팀원의 컨디션이 최상일 땐 별 문제가 없겠지만. 누가 다쳤거나 날씨가 악천후 일 때 저마다 한 소리씩한다면 최악의 경우로 갈수도 있다. 그렇다고 리더가 쇠고집 부리라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다만 리더가 틀리더라도 리더의 흔들림으로 팀원이 불안하지 않게 하자는 것이다.



산행시의 통행 매너



반대편 산행자와 마주 스쳐지날 때의 통행 매너



산을 걸을 때도 매너가 있다. 매너를 위반하게 되면 폐를 끼칠 뿐만 아니라 위험을 부르는 경우도 있으므로 준수하기 바란다.
길 폭이 좁아서 함께 스쳐 지나기가 곤란할 때는 오르는 사람을 우선으로 하는 것이 산의 매너이다. 내려가는 사람이 낙석을 일으킬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어디까지나 원칙적이지만, 예외가 있다. 인원이 많은 그룹과 소인원의 등산자가 마주하게 되었을 때는 인원이 많은 그룹이 기다려 주는 것이 예의이다.또 급사면에서 하강길에 있는 사람이 앞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안전 지역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와 있다면 올라가는 사람이 기다려 주는 것이 좋다. 중요한 것은 서로 양보하는 정신이다.또 사다리나 쇠사슬이 설치된 곳에서는 선입자가 우선이다. 인기 있는 산에서는 혼잡을 피해가기 위해서 오르는 코스와 내려가는 코스가 따로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그 경우에는 반드시 지켜야 한다.



인사법



그룹 동료가 아니라 처음 보는 사람과도 가볍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가 산에서는 조성된다. 적어도 산에서 다른 등산자 와 마주치거나, 추월할 때 서로 '안녕하십니까' 라고 인사를 주고 받는 것이 좋다.
그러나 너무 빈번하게 인사를 하게 되면 호흡이 흐트러지므로 페이스를 흩트리는 원인이 된다. 인기 코스 등 많은 등산자들이 지나 다니는 곳에서 끊임없이 사람들과 만나는 경우도 있다. 그 때마다 인사를 하게 되면 그만큼 피곤해 지므로 도저히 등산이 되지 않는다. 그럴 때는 통상은 가벼운 목례 정도로도 충분하다. 상대가 말을 걸어왔을 때는 '안녕하십니까'라고 응해 주면 된다.
이쪽이 인원수가 많은 그룹일 때는 선두를 걷는 사람만 말을 걸도록 한다. 힘들게 올라오는 사람에게는 말을 걸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런 배려도 산에서는 필요하다.



산행예절



허물없는 동료와 그룹을 짜서 함께 산을 걷는 것 또한 즐거운 일이다. 단, 너무 즐거운 나머지 야단법석을 떨어 다른 등산 자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도록 삼가야 한다.
산길에서는 일렬로 나란히 걷는 것이 기본 매너이다. 선두는 서브리더, 마지막은 리더가 걷는다.
소수인 등산자와 지나칠 때는 오르는 사람 우선이라는 원칙에 구애받지 말고 양보해 주는 배려가 필요하다. 큰 소리로 떠들면서 걷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등산자들 중에서 조용한 산이 좋아서 찾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산장이나 캠프 등에서 밤늦게까지 떠드는 것도 타인에게 큰 폐 가 된다. 너무 조심해도 그룹 등산의 즐거움을 빼앗는 것이 되겠지만, 무슨 일이나 한도를 정하자.
그룹 내에서도 매너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컨디션이 좋다고 해서 그룹 전체의 페이스를 흩트려서는 안된다. 리더가 한 사람 한 사람의 상태를 보면서 페이스를 배분을 하고 있으므로 그 지시에 따라야 한다. 분담된 역할을 제대로 다해야 한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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